티스토리 뷰
목차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연휴 기간에는 병·의원 운영이 제한되거나 응급실 과밀화로 인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정부는 2025년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적인 비상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설 연휴 비상응급의료 대책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응급 상황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니 꼭 참고하세요!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 주요 내용
1.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제공
연휴 동안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최대한 확보하여 국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20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에는 진찰료와 조제료 공휴일 가산 20%를 적용해 운영을 독려합니다.
2. 응급실 과밀화 방지
응급실이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발열클리닉 115개소와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개소를 운영하여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전용 병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합니다.
- 비중증 응급질환(감기, 복통 등)의 경우, 지역응급의료기관 233개소와 응급의료시설 113개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협력병원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입원 시킬 경우 20만 원의 배정 지원금을 지급해 환자 수용을 독려합니다.
3. 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 강화
특히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여 의료 공백을 방지합니다.
- 산과·신생아 전담팀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에서 연휴 기간 상주하며 신속한 이송과 병상 배정을 지원합니다.
- 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지역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합니다.
-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 병상을 확보하고, 의료진 당직 확대 시 인센티브를 지급해 의료 인프라를 확충합니다.
4. 중증 응급질환 대응
심뇌혈관, 급성복증, 골반골절 등 중증 질환에 대해서는 전문 진료체계를 강화합니다.
-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를 신규 지정하여 24시간 진료 공백을 방지합니다.
- 특수질환(수지접합, 급성복증 등)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해 당직 및 연휴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119와 국민들에게 안내합니다.
- 중환자실 병상이 부족한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환자는 일반 병실로 전원하여 병상 활용도를 높입니다.
5. 예방접종 및 개인 위생 수칙 강조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강조됩니다.
-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 경미한 증상의 환자는 동네 의원이나 발열클리닉을 우선 방문하도록 홍보합니다.
설 연휴 응급의료 이용 가이드
1. 병원·약국 정보 확인
-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 콜센터:
- 129(보건복지상담센터)
- 120(지자체 콜센터)
2. 발열·호흡기 증상 시
- 가까운 발열클리닉 또는 호흡기질환 협력병원을 방문하세요.
-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응급실 과밀화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응급 상황 발생 시
- 119 응급콜센터를 통해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하세요.
- 중증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속히 이송됩니다.
FAQ - 설 연휴 비상응급의료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연휴 동안 병원과 약국 정보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1.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20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Q2. 응급실 대신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요?
A2. 발열클리닉,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Q3. 고위험 산모나 신생아를 위한 대책은 어떤 것이 있나요?
A3. 산과·신생아 전담팀이 이송과 병상 배정을 지원하며, 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 핫라인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Q4. 중증질환 환자는 어떻게 지원되나요?
A4. 심뇌혈관, 급성복증, 골반골절 등 중증질환은 전문 진료센터를 통해 24시간 대응체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Q5. 예방접종은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요?
A5.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여부는 지역별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슈 스냅샷★'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자컴퓨터: 미래의 혁신 기술 (0) | 2025.01.24 |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무료로 안전을 지키세요! (0) | 2025.01.23 |
문해력 자가진단 서비스로 내 문해력 수준 확인하기 (0) | 2025.01.22 |
2025년 동해선 개통,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시작 (0) | 2025.01.21 |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개막, 56년만의 혁신 (0) | 202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