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항공사들이 기내 보조배터리 보관 규정을 강화하면서 승객들의 주의가 필요해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을 금지하는 새로운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를 금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유사한 정책을 도입하면서 항공업계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승객들은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손에 들고 있거나, 좌석 포켓에 보관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기내 좌석 포켓에 보조배터리 보관용 지퍼백을 비치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은 공항 및 게이트에서 사전 안내 방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도 기내 화재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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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5. 16:03